중계역~노원역 깨끗한 거리 만들기

[천지일보 서울= 송연숙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동부지부 봉사자들이 지난 21일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천지일보 2023.02.24.
[천지일보 서울= 송연숙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동부지부 봉사자들이 지난 21일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천지일보 2023.02.24.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동부지부가 지난 21일 서울 노원구 중계역에서 노원역까지 환경캠페인의 일환으로 자연아 푸르자환경정화 봉사활동과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아름다운 자연을 후대에 유산으로 물려주자는 취지의 캠페인으로, 서울동부지부 자원봉사자 약 25명이 참여했다.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동부지부 봉사자들이 지난 21일 중계역에서 노원역까지 동일로에서 쓰레기를 줍고 있다. ⓒ천지일보 2023.02.24.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동부지부 봉사자들이 지난 21일 중계역에서 노원역까지 동일로에서 쓰레기를 줍고 있다. ⓒ천지일보 2023.02.24.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제로 웨이스트 함께 지구를 지켜요!’ ‘지구를 구해줘!’ ‘줍깅 걷깅팻말과 함께 약 2㎞ 거리의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번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통해수거한 쓰레기는 약 400리터 분량이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환경정화는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일회용품 줄이기, 올바른 분리수거 등 일상에서 지켜야 할 것들을 나부터라도 잘 지켜야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무데나 버리지 않는 습관이 중요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또 다른 봉사자는 “나의 작은 손길로 거리가 깨끗해지니 내 마음도 깨끗해지는 것 같아 좋았다날씨는 조금 춥지만 회원들과 함께해서 힘이 났다고말했다.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동부지부 봉사자들이 지난 21일 중계역에서 노원역까지 동일로에서 쓰레기를 줍고 있다. 그 옆에  한 봉사자는 '제로웨이스트' 팻말을 들고 있다. ⓒ천지일보 2023.02.24.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동부지부 봉사자들이 지난 21일 중계역에서 노원역까지 동일로에서 쓰레기를 줍고 있다. 그 옆에  한 봉사자는 '제로웨이스트' 팻말을 들고 있다. ⓒ천지일보 2023.02.24.

환경 캠페인을 지켜보던 지역 주민은 반갑게 인사하며 “내 집 앞 치우는 것도 귀찮은 일인데 나무 사이사이 들여다보며 담배꽁초며 작은 쓰레기까지 줍는 모습이 놀라웠다이번 환경 정화 운동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동부지부 관계자는 “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매월 한번 정기적으로 장소를 선정해  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동부지부는 ▲벽화봉사 담벼락 이야기’ ▲·미용 청소 봉사백세만세’ ▲환경정화 자연아 푸르자’ ▲의료서비스 찾아가는 건강닥터’ ▲다육식물로 전하는 심리안정 프로그램 다다인선’ ▲코로나19 방역 봉사 보훈·장애인·공익·문화 등 범사회회적 분야에서 사회공헌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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