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기 4대, 산불진화대원 60명 투입

23일 오후 4시 18분쯤 경남 의령군 유곡면 상곡리 435-4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사진은 화재가 발생한 현장 모습. (제공: 산림청) ⓒ천지일보 2023.02.23.
23일 오후 4시 18분쯤 경남 의령군 유곡면 상곡리 435-4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사진은 화재가 발생한 현장 모습. (제공: 산림청) ⓒ천지일보 2023.02.23.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경남 의령군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23일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8분쯤 경남 의령군 유곡면 상곡리 435-4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4대, 산불진화장비 5대, 산불진화대원 60명을 긴급히 투입해 산불 진화에 집중하고 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가 종료되는 즉시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산불의 정확한 발생원인 및 피해면적을 산림청 조사감식반을 통해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와 경상남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진화 인력, 장비를 동원해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작은 불씨에도 대형산불로 확산될 수 있으니, 산림 인접지 내에서 화기취급에 주의하고, 소각을 삼가하는 등의 산불 예방 활동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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