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양숙 복지이사(오른쪽)와 김창규 제천시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국민연금공단) ⓒ천지일보 2023.02.24.
박양숙 복지이사(오른쪽)와 김창규 제천시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국민연금공단) ⓒ천지일보 2023.02.24.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이 국민연금나눔재단·제천시와 22일 업무협약을 맺고 ‘국민연금 수급자 공감여행’을 함께 진행한다.

‘국민연금 수급자 공감여행’은 국민연금나눔재단에서 매년 무료로 실시하는 저소득 연금수급자 사회공헌사업이다. 공단의 사회공헌사업을 전문적으로 수행키 위해 지난 2021년 설립된 국민연금나눔재단은 올해 1000여명을 대상으로 1박 2일 제천 여행을 계획 중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공단은 복지시설로 운영 중인 청풍리조트(제천시 청풍면 소재)에서 객실과 식음료를 할인 제공하고 제천시는 일정 비용과 관광지 요금 할인·관광 해설 등을 지원한다. 재단은 공단과 제천시의 지원으로 여행 인원을 늘리고 서비스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여행 일정에는 제천에 위치한 관광지와 함께 ▲전통시장 방문 ▲지역식당 이용 ▲청풍리조트 숙박을 포함했다. 청풍리조트와 지역경제 활성화·연금수급자의 복지증진 시너지를 내겠다는 복안이다.

박양숙 국민연금공단 복지이사는 “청풍리조트는 금수산·월악산의 아름다운 능선과 충주호 운치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며 “이번 협약으로 더 많은 연금수급자가 수려한 경관을 뽐내는 청풍리조트에서 휴식을 취하고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돼 공단과 제천이 동반성장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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