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무학·국순당 뒤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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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음료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제공: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하이트진로가 음료 상장기업 브랜드평판에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1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국내 음료 상장기업에 대한 브랜드 빅데이터 평판 분석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2023년 1월 21일~2월 21일의 음료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2804만 7304개를 분석한 결과 지난 1월 음료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2313만 5774개와 비교하면 21.23% 증가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음료 상장기업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 사회공헌지수로 분석됐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시장평가, 사회가치 활동으로 측정된다. 정성적인 분석 강화를 위해서 ESG 관련 지표와 오너리스크 데이터도 포함됐다.

2023년 2월 음료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순위는 하이트진로, 롯데칠성, 무학, 국순당, 제주맥주, 보해양조, 풍국주정, 흥국에프엔비, 진로발효, 창해에탄올, MH에탄올 순으로 확인됐다.

음료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하이트진로 브랜드는 참여지수 31만 7736, 미디어지수 41만 2250, 소통지수 253만 7094, 커뮤니티지수 258만 4293, 시장지수 457만 370, 사회공헌지수 43만 6553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085만 8296으로 집계됐다. 지난 1월 브랜드평판지수 799만 9722와 비교하면 35.73% 상승했다.

2위를 차지한 롯데칠성 브랜드는 참여지수 11만 8564, 미디어지수 26만 4097, 소통지수 155만 2856, 커뮤니티지수 161만 4713, 시장지수 412만 1836, 사회공헌지수 35만 1545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802만 3611로 분석됐다. 지난 1월 브랜드평판지수 658만 3929와 비교해보면 21.87% 상승했다.

3위 무학 브랜드는 참여지수 8만 843, 미디어지수 11만 6484, 소통지수 45만 5243, 커뮤니티지수 31만 8082, 시장지수 41만 5696, 사회공헌지수 28만 25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66만 6601로 분석됐다. 지난 1월 브랜드평판지수 115만 9469와 비교해보면 43.74% 상승했다.

4위 국순당 브랜드는 참여지수 8만 6047, 미디어지수 8만 2826, 소통지수 60만 5676, 커뮤니티지수 38만 8064, 시장지수 31만 9218, 사회공헌지수 2만 9778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51만 1609로 분석됐다. 지난 1월 브랜드평판지수 148만 217과 비교해보면 2.12% 상승했다.

5위 제주맥주 브랜드는 참여지수 13만 1594, 미디어지수 12만 6273, 소통지수 29만 7118, 커뮤니티지수 64만 1696, 시장지수 22만 704, 사회공헌지수 5만 6843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47만 4228로 분석됐다. 지난 1월 브랜드평판지수 144만 3337과 비교해보면 2.14% 상승했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음료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3년 2월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 결과 하이트진로가 1위를 기록했다. 음료 상장기업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지난 1월 음료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2313만 5774개와 비교하면 21.23% 증가했다”며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15.55% 상승, 브랜드이슈 7.38% 상승, 브랜드소통 32.28% 상승, 브랜드확산 45.68% 상승, 브랜드시장 2.36% 상승, 브랜드공헌 143.73% 상승했다”고 평판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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