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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14일 오후 부산 동구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 부산·울산·경남 합동연설회에서 잠시 생각에 잠겨 있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20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 가결을 촉구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민주당은 지금이라도 이재명이라는 무거운 짐을 내려놓아야 한다이재명이 마땅한 죗값을 치르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민주당은 당대표의 부정비리를 덮으려고 낭떠러지 아래로 몸을 던질 이유가 무엇이 있는가라며 정신 차려야 한다. 민주당은 집단적 망상에 빠진 것 같다고 꼬집었다.

그는 이재명 한사람 살리겠다고 이재명 말살 규탄을 외쳐야 하는가. 이건 제가 한 말이 아니다, 민주당 김혜영 전 의원이 한 말이라며 법치주의에는 성역이 없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례를 인용하면서 1야당 대표도 죄를 지으면 감옥에 가야 하는 것 아닌가라며 이 전 대통령은 감옥에 가는데 이재명은 감옥에 못 가겠다고 민주당과 국회를 볼모로 인질극을 벌이는 것인가라고 지적했다.

그는 오는 27일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 표결을 위한 본회의가 열린다민주당은 이제라도 이재명을 자유롭게 풀어주고 사법 절차와 재판에 전념하게 해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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