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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진주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조규일 시장을 비롯해 진주시 4-H 연합회장, 진주시 한농연 청년부 회장 등 청년 농업인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농업인 농업정책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농업의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청년농업인 농업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19일 진주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에서는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진주시 4-H 연합회장, 진주시 한농연 청년부 회장 등 청년 농업인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농업인들의 다양한 애로사항과 농업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청년 농업인들은 ▲시설 하우스 전기요금 및 난방비 지원 ▲농업용 유용 미생물 무료 공급 ▲6차 산업 맞춤형 지원사업 신설 ▲농업인 단체에 대한 지원 확대 ▲4-H와 봉사단체가 연계된 기부 등을 건의했다.

이에 조규일 시장은 “전기요금과 난방비 상승으로 가장 먼저 우려됐던 분야가 농업이었다”며 “어려움에 빠진 농촌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어려운 농촌을 위해 청년 농업인들이 중심이 돼 봉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 4-H 연합회는 지난 9일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공동학습포 재배 농산물 백미(4㎏) 220포와 KF94 마스크 1만장을 진주시복지재단에 기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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