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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T(7700번) 노선이 내달 20일부터 청라BRT차고지~화곡역(왕복47.6km)으로 2.4km 단축해 운행하게 된다.(제공: 인천교통공사) ⓒ천지일보 2023.02.18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교통공사가 BRT(7700번) 노선조정 및 좌석제로 운행된다고 18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내달 20일부터 청라~강서 BRT노선(7700번)을 청라로봇타워~가양역(왕복50km)에서 청라BRT차고지~화곡역(왕복47.6km)으로 2.4km 단축해 운행하게 된다. 

동시에 청라~강서 BRT 노선의 모든 차량에 빈자리표시기를 설치해 입석을 금지하는 BRT 좌석제를 전면 시행할 예정이다.

청라~강서 BRT노선(7700번) 노선조정 및 좌석제를 시행함에 따라 평일 기준으로 운행횟수는 84회→ 104회로 20회 증회돼 운행한다. 

전구간 운행시간도 150분→ 115분으로 35분이나 단축되며 출근시간대 중간배차 운영을 현재 명현초등학교 정류장에서 2회 운행에서 작전역 정류장 5회로 3회가 증회되어 운행하게 된다. 

아울러 인천교통공사는 좌석제 시행 초기 이용고객들의 혼선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3월 20일~24일 5일 동안 BRT 정류장에 현장안내요원 30여명을 투입해 이용 고객들의 혼선 예방과 고객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김성완 사장은 “이번 BRT 노선조정 및 좌석제 시행으로 인천시민들의 서울접근성과 고객안전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BRT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BRT 노선조정으로 청라~강서 BRT노선(7700번)은 인천 청라BRT차고지~서울 강서구 화곡역까지 왕복 47.6km, 정류장 19개, 운행대수 17대로, 평일기준 하루 104회, 배차간격 5~20분대(첫차시간 04:50, 막차시간 23:20)로 전면 좌석제로 운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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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인천교통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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