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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동탄보건소가 17일 ‘우리동네 한방주치의사업’에 참여하는 침향부부한의원, 미숨한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화성시청) ⓒ천지일보 2023.02.17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경기 화성시동탄보건소가 17일 ‘우리동네 한방주치의사업’에 참여하는 침향부부한의원(원장 정은혜), 미숨한의원(원장 김동현)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동탄보건소 3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장봉림 보건소장과 보건소 직원, 침향부부한의원, 미숨한의원 관계자 등 17명이 참석해 의료사각지대 해소 및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상호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화성시가 운영하는 2023년 우리동네 한방주치의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 가운데 하나로 오는 23일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한다. 

장봉림 보건소장은 “지역 내 의료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의료취약계층의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부터 시행된 ‘우리동네 한방주치의’ 사업은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독거노인 등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의사와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직접 가정에 방문해 만성질환을 관리해주는 서비스로 참여 어르신의 호응이 높아 2023년에는 참여의료기관을 1개소에서 2개소로 늘리고, 대상자 방문 횟수도 지난해 2회에서 4회 이상으로 확대해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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