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천안=박주환기자] 나사렛대학교(총장 김경수) 도서관은 독서진흥프로그램 독서인증제를 통해 재학생 32명에게 1200여만원의 독서진흥장학금을 수여했다고 17일 밝혔다.
나사렛대에 따르면 재학기간 40권 이상의 책을 읽고 독서인증테스트(CBT)를 통과한 최주혜 학생(언어치료학과, 4년)에게 총장상인 독서인증서와 독서인증등급별 장학금 60여만원을 수여했다.
독서인증제는 학생이 재학기간 ‘나사렛권장도서 100선’을 읽은 후 독서인증테스트를 통해 매 학기 독서진흥장학금과 졸업 시 독서인증서 및 독서인증등급별 장학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지난 2016년부터 실시된 독서인증제는 507명에게 총 2억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한편 도서관은 통합적인 독서교육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창의 인재 양성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2016년부터 ▲독서인증제 ▲독서토론클럽 ▲독서발표대회 ▲밤샘 책읽기 ▲독서법특강 등 다양한 독서진흥프로그램을 실시해 호평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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