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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 (제공: 화성시청) ⓒ천지일보 2023.02.16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경기 화성시가 2023년 친환경 전기·수소차 민간보급사업의 추진을 위해 총 427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2023년 화성시의 민간 전기차 보급대수는 전기승용차 1782대, 전기택시 220대, 전기화물차 376대, 전기버스 40대, 수소승용차 406대 등 총 2824대를 지원한다. 

특히 주행거리가 길어 온실가스 감축효과가 큰 상용차 부분의 친환경차 전환 확대를 위해 전기택시 및 전기화물차에 대하여 시비로 추가 보조금 1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다만 수소자동차 보조금은 지난해보다 500만원이 줄어든 3500만원으로 조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보조금 신청방법 및 지원절차는 환경부 업무처리지침이 확정되는 2월 중 화성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 접수를 받는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 미세먼지 배출원 중 31.3%를 차지하는 수송부문의 탄소중립을 이루고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친환경자동차 보급 정책이 매우 중요하며, 친환경자동차 보급 및 충전 인프라 확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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