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형식 탈피한 파격 진행
군민 중심의 공감 대화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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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보성=천성현 기자] 김철우 보성군수가 지난 8일 보성군 회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군민과의 대화’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천지일보 2023.02.16

[천지일보 보성=천성현 기자] 보성군이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12개 읍면을 순회한 ‘찾아가는 군민과의 대화’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군민과의 대화는 기존의 형식에서 파격적으로 바뀌어서 군민 중심의 공감 대화를 진행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보성읍에 사는 김씨는 “이번 군민과의 대화는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신선한 만남이었다”며 “보성군민으로서 더욱 소통하고 협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바뀐 진행 순서 및 내용은 ▲읍면장 주민 건의 사항 수렴 ▲식전 공연 ▲참석자 소개 ▲읍면장 주민 건의 사항 보고 ▲군수의 주요 군정 설명 ▲군민과의 대화 순이다.

특히 군수가 직접 민선 8기 비전을 처음으로 영상을 통해 설명하면서 보성 군정 전반을 군민들에게 깊이 있게 공유했다.

또한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단계별로 수렴하고 담당 조치계획을 상세히 안내해 질의한 주민들로부터 “믿음이 간다” “가려운 곳을 긁어줬다” “군수 잘 뽑았다” 등의 답을 받았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현장에 나와 군민들을 직접 만나니 기쁘다”며 “군민과의 대화에 함께해 주신 모든 군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항상 초심불망 마부작침이라는 말을 마음에 새기고 있다“며 “중단없는 보성 발전을 위해 끈기 있게 노력하고 어떠한 일도 포기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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