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방향 지역 주민이 주도

image
장흥군 관계자들이 ‘도시재생뉴딜사업 및 전남형 소규모 재생사업’ 주민 설명회를 하고 있다. (제공: 장흥군) ⓒ천지일보 2023.02.15

[천지일보 장흥=천성현 기자] 장흥군이 ‘2024년 관산읍 도시재생뉴딜사업 및 전남형 소규모 재생사업’공모 신청을 위한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7일 관산읍사무소에서 열린 주민 설명회에는 도시재생뉴딜사업 주민협의체 등 25명이 참석했다.

장흥군은 총사업비 160억원 규모의 도시재생 본 사업 시행 전 주민화합을 위한 거점 공간을 마련하고 지속발전 가능한 예비사업을 추진하고자 전남형 소규모 재생사업 공모를 2월 말 신청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관산읍 주민들에게 도시재생사업 추진 방향과 목적, 예비사업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향후 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주민협의체 구성 제안을 위해 설명회를 개최했다.

군은 사업의 취지에 맞춰 사업의 내용과 방향 등을 지역 실정을 가장 잘 아는 지역 주민이 주도해 설정하게 할 계획이며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을 맞춤형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성 장흥군수는 “관산읍 간판개선사업과 전남형 소규모 재생사업과 연계해 지속 발전 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의 토대를 완성시키겠다”며 “공모 선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산읍 주민과 소통하고 발전적인 의견을 수렴해 신청서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군 #김성 #도시재생 #뉴딜 #주민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