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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성평화그룹(IWPG) 정기순 의정부지부장(왼쪽에서 두 번째)가 지난 14일 오전 ㈔광복회 경기북부연합지회 관계자들과 세계평화 실현을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을 맺고 ‘우리는 하나’를 외치며 손가락을 들어보이고 있다. (제공: IWPG 의정부지부) ⓒ천지일보 2023.02.15

[천지일보 의정부=김서정 기자]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의정부지부가 지난 14일 오전 ㈔광복회 경기북부연합지회와 세계평화 실현을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세계평화 실현에 관한 업무 협약과 평화문화 확산을 위해 양 기관이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현실적인 평화 정착 노력,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지지·촉구, 평화문화 전파 등 평화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정기순 IWPG 의정부지부장은 “1910년 2월 14일은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 사형 선고일이다. ㈔광복회와 오늘 2월 14일 MOU를 체결하게 돼 더욱 뜻깊다”며 “IWPG는 세계평화를 위해 평화 국제법 제정을 촉구하고 실질적인 평화교육을 하는 단체로서 앞으로 광복회와 서로 협조하며 평화의 일을 경기북부 지역에 널리 알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재국 지회장은 “비폭력 만세 운동인 3.1 운동 104주년이 되는 해에 세계여성평화그룹과 MOU를 체결하게 돼 기쁘다”면서 “광복회는 우리 민족의 정기 선양사업과 어렵게 생활하는 독립운동가 후손에게 힘이 되고자 노력하는 단체다. 앞으로 IWPG 의정부지부와 협력해 평화의 일을 함께 이뤄 나가겠다”고 전했다.

IWPG는 유엔경제사회이사회(UNECOSOC) 특별협의지위 국제 NGO로서 평화의 세계를 후대에 유산으로 물려주자는 비전을 가지고 여성평화교육, DPCW 제정 지지 및 촉구, 평화문화 전파 사업 등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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