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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당산로 91에 위치한 부안군청 전경. (제공: 부안군) ⓒ천지일보 2023.02.14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군이 미세먼지 감축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3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부안군은 지난 2022년까지 5등급 경유차 조기폐차 3171대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했다. 2023년은 조기폐차 지원대상을 4등급 경유차, 지게차·굴착기까지 대폭 확대해 총965대까지 지원한다.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접수기간은 오는 15일부터 11월 10일까지로 부안군청 환경과로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또한 5등급 경유차는 조기폐차 정부보조금이 오는 2024년까지만 지원되므로 내년까지 관내 5등급 경유차(2261대)에 대해 조기폐차 사업을 홍보해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조기폐차 선정기준은 정부지원을 통한 배출가스 저감장치부착 사실이 없는 차량에 대해 차량 연식이 오래된 순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대기오염 예방 및 미세먼지 저감정책으로 노후 경유 자동차 운행 제한 규제정책이 대폭 강화되는 만큼 이번 지원 사업에 군민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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