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서비스 종합평가 2년 연속 ‘우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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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4년 5월 완공예정인 전남 곡성군청사 조감도. (제공: 곡성군청) ⓒ천지일보 2023.02.14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이 적극적인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각종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곡성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도 2년 연속 우수기관인 ‘나’등급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행정기관, 공공기관 등 591개 주요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사전정보, 원문공개, 정보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등 정보공개 운영 전반에 대해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수준이 전체적으로 평가된다.

곡성군은 사전정보 충실성, 원문공개율, 청구처리 지연 관리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평가기관 평균 점수 82.69보다 높은 92.5점을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전국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지난 1년간 민원서비스에 대한 3개 분야, 15개 항목, 19개 지표의 평가 기준에 따라 5개 등급(가, 나, 다, 라, 마)으로 평가됐다. 

곡성군은 평가기관 평균점수 70.45점보다 높은 점수인 76.97점을 받아 2년 연속 우수기관인 ‘나’등급으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평가는 민원제도 운영 개선, 고충 민원 처리, 민원만족도 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곡성군 관계자는 “다양한 민원 수요를 분석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시책을 발굴해 더욱 만족스러운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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