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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 이광연 춘향제전위원회 위원장(가운데)이 지난 13일 고향사랑기부금 최고한도액인 500만원을 최경식 남원시장(왼쪽에서 첫 번째)에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남원시) ⓒ천지일보 2023.02.14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 이광연 춘향제전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13일 고향사랑기부금 최고한도액인 500만원을 쾌척했다.

남원시 아영면이 고향인 이광연 위원장은 재경아영향우회장과 재경남원향우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서울에서 이광연한의원을 운영 중이다. 이 위원장은 한의사로서 다수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바쁜 와중에도 기부 및 많은 애향활동을 이어왔다.

이광연 위원장은 “고향 남원을 아끼고 사랑하는 재외향우회원이 많지만 고향사랑기부제가 올해 처음 시행되다 보니 아직 정착이 잘되지 않은 것 같다”며 “이번 기부가 남원을 사랑하는 많은 향우가 동참할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광연 위원장님의 고향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소중한 기부금으로 시민의 복리증진을 도모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문화와 미래산업으로 도약하는 남원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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