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기관·행사부서 관계자 참석
“안전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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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가 13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3.02.14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13일 오후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경찰서,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관계기관 실무위원과 행사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오는 28일에 개최되는 3.1운동 104주년 기념 아우내봉화제를 앞두고 관계기관과의 대응체계 구축으로 철저한 행사장 안전사고 예방과 대응을 위해 마련했다.

행사장 안전관리계획, 인명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교통대책, 화재·인파사고 상황 발생 시 대응체계 등 안전관리계획 전반에 대한 점검과 심의를 진행했다.

행사 당일 먹거리장터 운영과 공연, 횃불행진, 불꽃놀이 등이 진행됨에 따라 다수의 시민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행사 전날에도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인파관리와 화재발생 시 대책, 안전관리요원 배치 등 안전관리계획이 원활히 적용되고 있는지 사전 점검을 펼치기로 했다.

정해선 천안시 안전총괄과장은 “올해 아우내봉화제는 마스크 해제 등으로 지난해보다 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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