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새누리당이 2기 사무총장에 황진하 의원, 제1,2사무부총장에 각각 홍문표 의원, 박종희 전 의원(왼쪽부터)이 임명됐다. (사진출처: 뉴시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취임 1주년을 맞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2기 주요당직 인선을 마무리했다.

김 대표는 신임 사무총장에 황진하 의원(경기 파주을)을, 제1사무부총장에 홍문표 의원(충남 홍성·예산)을, 제2사무부총장에 박종희 전 의원(수원갑 당협위원장)을 각각 임명했다. 이는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 비(非)영남권 출신으로 당직 인선을 한다는 방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신임 대변인은 신의진·이장우 의원이 맡기로 했다.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유임됐다.

또한 김진태 인권위원장, 윤한도 국책자문위원장(유임), 정해걸 실버세대위원장(유임), 이우현 대외협력위원장(유임), 김종훈 국제위원장(유임), 이강후 통일위원장, 오신환 재능나눔위원장, 이노근 중앙재해대책위원장, 박덕흠 중앙연수원장, 김회선 법률지원단장(유임), 길정우 기획위원장, 박창식 홍보기획부부장(유임)을 각각 임명했다.

여기에 대표비서실장, 국민공감위원장, 제3사무부총장, 전략기획본부장, 홍보기획본부장 겸 홍보위원장, 중앙윤리위원장, 재정위원장, 인재영입위원장, 디지털정당위원장, 노동위원장은 공석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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