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양주시)

[천지일보=유원상 기자] 경기도 양주시 시설관리공단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인증평가기관인 ㈜저먼서트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OHASA 18001)’과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OHSAS 18001은 안전 및 보건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인증으로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에 대한 예방·관리체계를 검증하는 제도다. ISO 14001은 기업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환경경영 평가시스템을 구축해 현장 적용 여부를 평가하는 인증 제도다.

공단은 지난 1월부터 선진공단으로 거듭나기 위해 전 사업장에 시설별 평가분석 담당자를 지정하고 자체 위험성평가와 환경영향평가 시스템을 업무에 적용해 왔다. 그 결과 인증기관의 심사절차에 따라 문서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국제인증을 취득하게 됐다.

정동환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인증을 바탕으로 더욱 안전한 시설물 관리와 환경보호에 앞장서 공단의 역량을 높이고 환경친화적 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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