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광태 시장이 지난 28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박광태 시장이 2010년 신년사를 발표했다.

박 시장은 “2010년은 광주발전의 영광과 도약의 해가 될 것이다”라고 운을 띄운 뒤 “2010년에는 무엇보다 경제 살리기에 더욱 매진해 일류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2009년 ‘광주 R&D특구’ 지정을 계기로 자동차와 디지털가전, 광산업 등 미래 성장산업의 확고한 발전기반을 구축했다고 자신했다.

이에 따라 금년에는 투자유치 활동에 박차를 가해 더욱 많은 국내외 기업과 자본을 유치, 수출의 활력을 내수 활성화로 유도해 서민경제 안정을 이루는데 모든 노력을 다할 각오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문화수도 육성과 계층별 복지시설 확충‧다양한 복지시책 강화, 인구 200만 명 규모의 ‘신광주 메트로폴리탄’ 구축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전했다. 

박 시장은 “우리 시민의 역량이라면 앞으로도 못할 일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반드시 해낼 수 있습니다”라며 “새해에는 1등 광주건설 약진의 해로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 힘을 모읍시다. 선진일류도시를 향한 폐달을 멈추지 말고 광주의 위대한 신화를 만들어갑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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