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원상 기자] 경기도 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11월까지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해소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해소 사업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여성가족부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국 17개 시·도 상담복지센터에서 권역별로 운영 중이다.

시는 지난 4월 지역 내 초등학교 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용습관 진단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에 따라 개인상담, 집단 상담, 부모교육 등을 실시하고 병원치료 연계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이어 이달 중순에는 관내 4개 중학교에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또 오는 8월 10일부터 11박 12일의 일정으로 안산 창의·인성센터에서 남자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인터넷 치유캠프’를 운영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031-8082-423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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