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한국사회복지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푸드뱅크 식품나눔 캠페인’ 협약식에서 이준수 일동후디스 대표(왼쪽)와 차흥봉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천지일보=홍란희 기자]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차흥봉)와 일동후디스(대표 이준기)가 지난 7일 한국사회복지회관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푸드뱅크 식품나눔 캠페인’ 협약식을 가졌다.

일동후디스는 이번 협약식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격고 있는 가정의 영유아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한국사회복지협의 푸드뱅크에 1억 5000만원 상당의 분유제품(산양분유·트루맘 등 4200여캔)을 기부했다.

또한 자사의 분유제품을 비롯해 각종 유제품·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제품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에 지속적으로 기부해 ‘식품 나눔’으로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저소득층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울 수 있도록 힘을 합치겠다고 밝혔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어린이들에게 좋은 식품을 제공하는 것을 기업이념으로 삼아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와의 협력을 통해 저소득층 영유아들의 건강한 신체 발달과 그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일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는 식품제조·유통기업 또는 개인으로부터 식품 기부를 받아 소외계층에게 식품을 전달하는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식품을 기부한 기업이나 개인은 법인세법 시행령과 소득세법 시행령에 따라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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