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 파티플래너학과 학생들이 미국 LA 비버리힐즈에서 파티플래너 활동을 벌인 모습 (사진제공: 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재)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인천문예, 학장 정지수) 파티플래너학과가 미국 LA 비버리힐즈에서 파티플래너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귀국했다.

이번 미국에서의 파티플래너 활동은 2009년부터 7년째 진행해 오고 있는 인천문예만의 해외 독점 연수 프로그램이다. 미국 LA에 위치한 ‘라프리미어’의 파티플래너 교육과정과 세계적인 파티플래너 케빈 리와 함께하는 비버리힐즈 VVIP 파티 현장실습 등 실무 중심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파티플래너학과 학생들은 미국 LA 센트리 프라자 호텔에서 진행된 미국 상류층의 웨딩이벤트를 준비하며 직접 파티플래너로 활동했으며, 무대장식부터 파티연출, 캐터링, 작은 소품까지도 챙기는 프로의 자세를 보여 현지 관계자들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또한 현지의 트렌디한 파티 시장을 직접 방문해 파티시장을 경험해볼 수 있는 LA 파티마켓투어를 통해 미국 내에서 가장 많은 파티가 진행되는 LA 현지 파티시장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창의적인 파티 아이디어 창출을 위한 브레인 스토밍,파티 기획서 발표와 공간연출 디자인, 미국 상류층의 파티 트렌드 분석 등 차별화된 수업을 통해 글로벌 파티플래너로서의 첫 걸음을 내딛었다.

이외에도 이번 미국에서의 파티플래너로서의 교육과정과 현장실습을 모두 이수한 후에는 LA 비버리힐즈 소재 최고급 호텔인 ‘포시즌(Four Seasons Hotel)’에서 파티이벤트학과 학생들이 직접 파티의 기획부터 연출, 진행까지 아우르는 이브닝 파티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미국의 파티역사를 새로 쓴 세계적인 파티플래너 케빈 리 교수와 우리나라의 파티 역사를 처음 만든 국내 파티플래너 1호 정지수 박사가 함께 주최해 감동적인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한편 현재 (재)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는 우리나라 최초의 파티전공 개설 교육기관으로서, 파티 교육의 체계를 세운 국내 1호 파티플래너 정지수 박사를 필두로 파티 기획, 스타일링, 파티 케이터링, 파티엔터테이닝 등 다양한 파티 분야의 전문 교수진과 MICE, 컨벤션, 국제 페스티벌 등 이벤트 분야의 전문 교수진이 직접 실습수업으로 교육하며 국내 파티산업을 선도하는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특히 인천문예 파티플래너학과는 타 기관에서 파티현장실습이라는 명목으로 학생들을 참여시키는 무분별한 클럽파티를 지양하고 국가적인 이벤트 파티만을 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 ‘아시아음식축제, 미국 에이미 어워드(Emmy Awards) 등 국가 이벤트를 비롯해 한국·중국·일본·태국·베트남이 참여하는 아시아 식문화 페스티발, 인천광역시 브랜드 음식개발 요리경연대회,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레서피 요리대회, 전국 향토음식 발굴대회 등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주최의 대형 이벤트를 기획 단계에서부터 참가해, 설치, 운영, 마케팅, 경영에 이르는 총체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국제적 인식 공간 연출축제인 토쿄테이블웨어 페스티발 테이블디자인 경연에서 4년제 대학과 2년제 전문대학, 전문학교를 통틀어 우리나라 최초로 인천문예 학생들이 9년 연속 수상이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는 파티플래너학과, 웨딩플래너학과, 푸드스타일리스트학과 등 2년제 전문학사과정과 파티이벤트학과, 웨딩프로듀서학과, 푸드코디네이터학과 등 4년제 학사과정에서 201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신입생 입학원서 접수와 자세한 모집전형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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