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사이버대 전경 (사진제공: 세종사이버대학교)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김문현) 상담심리학과 재학생들이 지난 5월 31일에 치러진 국가 공인 임상심리사 자격 1차 시험에 전원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번 1차 시험 전원 합격은 전체 평균합격률 89%(2014년 한 해 기준)를 상회하는 쾌거다. 이는 세종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가 전문 임상심리사 배출을 위해 1대 1 개인별 맞춤 교육을 진행, 의료기관과 산학협력을 체결하는 등 실습수련 프로그램을 강화한 결실이다.

학과는 재학생들이 1차 필기시험부터 2차 실기시험까지 한 번에 준비할 수 있도록 임상심리사 자격증 특화 교육코스인 ‘임상심리사 수련반’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이 교육 코스는 국내 사이버대 중 유일하게 마련된 체계적 학습 과정으로서, 학생과 실습 관리자와의 개인 면담, 능력별 추가 수련 교육, 시험대비 특강, 기출문제 풀이반 등을 진행해 자격증 합격률을 높이고 진로 선택 정보를 발 빠르게 제공했다는 평가다.

또 학과는 임상수련 기회가 많지 않은 점에 착안해 경기도 구리시의 신경정신과 전문 ‘유일병원’과 임상심리사 실습수련 MOU 체결의 산물인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돌리고 있다.

학과 측에 따르면,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받은 학과 학생들은 전문 의료기관의 노하우를 통한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실무 교육을 주 2회 이상 제공받고 있어 2차 실기시험에서도 큰 성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는 오는 7월 2일까지 2015학년도 후기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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