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수란 기자] SK텔링크(대표이사 이택)가 알뜰폰 고객들의 가격 혜택 및 가입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온라인 직영점 ‘SK알뜰폰 세븐모바일(7mobile) 다이렉트’를 새롭게 오픈하고 다양한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 이후 온·오프라인 유통점 간 가격격차가 사라짐에 따라 SK텔링크는 ‘SK알뜰폰 세븐모바일 다이렉트’를 통해 오프라인 유통 비용을 낮추는 대신 줄어든 비용을 더 많은 고객 혜택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고객 혜택 일환으로 갤럭시노트3에 최대지원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LTE24 요금제 가입 시 고객들은 휴대폰 할부금 및 통신비를 모두 합쳐 월 3만원대에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갤럭시노트3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보조배터리, 휴대폰케이스, 차량용 거치대, 휴대폰 거치대 등 액세서리 4종을 모두 증정하는 사은행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알뜰폰 고객에게 가장 인기 많은 3G 휴대폰 4종을 할부원금 10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는 ‘핫딜 이벤트’도 시행한다.

최근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유심 상품의 경우 가입비와 유심비가 면제되며, 싸게 쓰는 유심8 및 유심13 요금제에 가입하면 평생 데이터 2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오는 7월 7일까지 해당 유심 요금제에 가입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새롭게 런칭하는 ‘SK알뜰폰 세븐모바일 다이렉트’는 고객 혜택을 강화했다는 점 외에도 고객들이 쉽게 휴대폰과 요금제를 쇼핑하고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우선 알뜰폰 상품이 익숙하지 않는 고객들을 위해 요금제, 휴대폰 등 주제별로 기획전을 운영하는 한편, 착한 가격제를 도입해 고객들에게 휴대폰 할부금과 통신요금을 합산한 실제 납부 요금을 정확히 안내하고 있다.

보다 쉽게 가입 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입력 단계도 기존 5단계에서 3단계로 최소화했으며, 온라인 가입신청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알뜰폰 업계 최초로 원하는 요금제 및 휴대폰을 선택해 연락처를 남기면 전화로 가입할 수 있는 해피콜 서비스도 도입 예정이다.

송재근 SK텔링크 MVNO사업본부장은 “온라인 직영점 ‘SK알뜰폰 세븐모바일 다이렉트’를 통해 유통 비용을 절감하고 이를 실제적인 고객 혜택으로 돌려드리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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