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LG유플러스)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이스트소프트’와의 제휴를 통해 국내 업무용 클라우드 시장 1위 서비스인 ‘웹하드’와 통합문서관리 솔루션을 결합한 클라우드 서비스 ‘웹하드 플러스(+)’를 국내최초로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

편리한 파일 공유기능, 안전한 자료 보관 등 기존 ‘웹하드’의 기능에 파일관리, 문서보안 기능까지 클라우드 서비스로 함께 제공한다. 이에 중소기업들은 시스템 도입·관리·유지에 따른 비용 부담 없이 합리적인 월 비용만으로 대기업 수준의 통합문서관리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웹하드 플러스’는 기업 내 문서의 외부 유출을 차단하고, 보안성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 문서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로컬 PC의 모든 문서를 중앙 서버에 통합 저장 관리하는 ▲문서중앙화, 조직도를 기반으로 문서권한·파일이력 관리 등을 제공해 안전하게 사내·외 파일 공유가 가능한 ▲보안웹하드, 개인정보 포함 문서의 실시간 탐지 및 문서 자동 백업을 통해 데이터 유실을 방지하는 ▲문서보안관 등이 있다.

특히 ‘문서중앙화’의 경우 모든 업무 문서를 중앙에서 통합관리해 내부 자료 유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으며 ‘문서보안관’을 이용하면 개인정보를 포함한 문서를 손쉽게 암호화하거나 삭제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기업의 개인정보보호를 강화 할 수 있다.

이 같은 문서관리 솔루션은 기업별 보안 수준에 맞춰 제공 가능하며, 기업이 원하는 솔루션만 선택해서 이용할 수도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인 ‘웹하드 플러스’는 LG유플러스의 데이터센터(IDC) 내 가상화 서버에 고객 전용 가상 공간을 할당해 솔루션을 설치하기 때문에 서비스 신청 후 1~2일 이내에 서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어, 기존 구축형 솔루션 대비 구축기간을 최대 3주 단축할 수 있다. 또 서비스 이용 중 이용자 수나 웹하드 용량 등을 온라인에서 쉽게 변경할 수 있으며, 사용하는 만큼만 비용을 지불하면 된다.

LG유플러스 최기무 솔루션·IoT사업담당 상무는 “기업 내 중요 문서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전문 솔루션을 도입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지만, 중소기업들은 초기 투자비와 전문 운영인력에 대한 부담으로 도입이 쉽지 않다”며 “‘웹하드 플러스’는 합리적인 월 비용으로 이용 가능한 클라우드 서비스로, 중소기업들의 문서관리, 업무효율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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