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제40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우리나라의 종합우승에 공헌한 유공자 112명이 정부포상을 받는다.

노동부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 전수식이 29일 오후 3시 한국산업인력공단 10층 강당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날 전수식에는 선수, 심사위원, 지도교사 등 국제기능올림픽 유공자 112명에게 훈장(30), 포상(16), 대통령표창(12), 국무총리표창(20), 노동부장관표창(34)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우리나라는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8일까지 캐나다 캘거리에서 개최된 제40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금메달 13개, 은메달 5개, 동메달 5개, 우수상 12개 등으로 종합 우승을 차지, 대회 통산 25번 출전, 16번 종합우승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한편,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입상선수에게는 상금(금메달 5000만 원, 은메달 2500만 원, 동메달 1700만 원, 우수상 800만 원)이 지급됐다. 해당분야에 계속 근무할 경우 기능장려금(연 278~495만 원)이 지급된다.

또 동메달 이상 입상자에게는 병역혜택(산업기능요원 편입)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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