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 지역 73가구 153명 주민에게 생활필수품 지원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최광)이 전북 순창군과 협조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인해 격리된 순창 지역 마을에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공단은 마을 출입이 차단돼 식품 등 생활필수품 구입이 어려운 73가구 153명의 마을 주민들을 위해 삼계탕, 주방 세제, 락스 등 3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구호물품 전달로 마을 주민분들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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