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S3 뉴 라이트 시그니쳐’ (사진제공: 한불모터스)

프랑스 대통령 차량 DS5의 명성 잇는 ‘DS’
DS3, 연비 19.0㎞/ℓ의 프리미엄 소형 해치백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소형차와 해치백 차량이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프리미엄 해치백 모델 ‘DS3 뉴 라이트 시그니쳐’가 국내에 상륙했다.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와 경쟁을 할 것으로 보인다.

프렌치 프리미엄 ‘DS’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대표 송승철)는 11일  ‘DS3 뉴 라이트 시그니쳐’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DS3는 과감하고 볼륨감있는 디자인으로 독특한 개성과 매력을 뽐내며 프랑스 등 글로벌 무대에서 사랑받고 있는 모델이다. 조각같은 외모는 물론 뛰어난 연비와 민첩한 드라이빙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점들을 고루 갖추고 있어 2010년에는 BBC 탑기어의 ‘올해의 차’에 선정되기도 했다.

새로운 DS3에서 가장 주목할 특징은 첫 눈에 시선을 빼앗길 만큼 강렬한 헤드라이트다. 다이아몬드에서 영감을 받아 새롭게 적용된 헤드라이트는 3개의 LED와 1개의 제논 모듈이 조합돼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여기에 PSA의 최신 라이팅 기술력으로 시야가 개선됐고, 일반 할로겐 램프보다 20배 긴 수명과 적은 전력 소모량을 자랑한다. 새로운 DS3는 후미등에도 LED를 탑재했다.

DS3 뉴 라이트 시그니쳐는 6단 ETG 변속기와 1.6 e-HDi 엔진의 조화로 19.0㎞/ℓ(도심 17.4㎞/ℓ, 고속 21.3㎞/ℓ)의 뛰어난 연비와 100g/㎞라는 낮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선보인다. 여기에 17인치 알로이 휠, 정교한 파워 스티어링 세팅의 조화로 다이내믹한 운전 재미는 물론 효율적인 연비와 높은 내구성을 자랑한다.

DS3 뉴 라이트 시그니쳐의 인테리어는 프렌치 럭셔리 고급스러움을 잘 보여준다. 매끈하게 뻗은 대시보드, 부드러운 광택 소재의 대시보드 스트립, 크롬으로 마감한 스티어링 휠의 DS배지와 각종 버튼은 DS3에 품격을 더해 준다. 또한 컴팩트한 사이즈임에도 대시보드를 높이고 레그룸에 쾌적한 공간을 확보해 운전자와 탑승자에 대한 고려까지 놓치지 않았다.

여기에 기존 DS3보다 운전자의 편의를 위한 여러 시스템들을 더했다. 새로운 DS3는 가죽과 패브릭을 혼합해 착좌감을 높인 하프레더 시트를 탑재했다. 또한 운전자의 팔을 지지할 수 있는 암레스트와 주차를 보다 편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후방 카메라와 국내형 내비게이션이 기본으로 내장된다.

또한 새로운 DS3에는 ‘액티브 시티 브레이크’가 탑재됐다. 이는 도심 속 저속 주행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충돌을 방지해 주는 능동형 안전 시스템이다. DS3의 앞 유리에 장착된 레이더 센서가 전방에서 추돌 상황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차량을 정지시켜주며 30㎞/h 이하의 속도에서 작동된다.

국내 시장에 출시되는 ‘DS3 뉴 라이트 시그니쳐 So Chic’는 풍부한 고급 및 안전 사양이 적용된 모델이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3290만원이다.
 
한편, 한불모터스는 ‘뉴 DS3’ 출시 기념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6월 한 달 동안 ‘DS3 뉴 라이트 시그니쳐’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150만원 상당의 2만㎞ 주유권을 증정한다.

▲ 헤드라이트가 돋보이는 ‘DS3 뉴 라이트 시그니쳐’ (사진제공: 한불모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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