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가게에 안정적 상품공급 통해 소상인 지원 동반성장 실천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유통·광고 전문기업 코레일유통이 지난 2월 중기청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지원하는 골목슈퍼 브랜드인 나들가게에 대한 공식 상품공급사로 선정됨에 따라 지난달부터 상품공급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나들가게에 대한 상품공급사 선정은 물류가 취약한 골목슈퍼에 안정적으로 상품을 공급함으로써 소상인과 동반성장 및 상생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됐다.

코레일유통은 나들가게 점주가 포함된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낱개단위 배송과 직배송 및 일일배송 등의 철저한 능력 검증을 통해 공식 상품공급사로 선정됐다.

코레일유통은 이번 상품공급사 선정을 계기로 나들가게 POS(판매정보관리시스템)와 연계하여 점주가 언제든 POS와 PC를 통해 주문 및 배송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나들가게에 대한 원활한 물류지원이 가능해졌다.

또한 소상공인진흥공단이 지원하는 이행보증보험증권을 가입 및 제출한 점주에 한해 보증한도 범위 내에서 상품대금 후불 결제 서비스를 도입해 소상인에 대한 지원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외에도 코레일유통은 2+1 상품 프로모션 및 전용상품 개발 등을 통해 나들가게 매장에 대한 사업 활성화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코레일유통은 이번 나들가게에 대한 상품 공급 외에도 대한민국 철도와 함께 70여년간 쌓아 온 상품 유통 노하우를 바탕으로 독립형 편의점 및 한국슈퍼마켓 협동조한 연합회에 대한 상생물류지원사업을 펼쳐 소상인에 대한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코레일유통은 2014년 3월 장주식 대표이사의 취임 이후 45개이던 상생물류 지원 매장을 2015년 5월 현재 약 206개로 늘렸으며, 상품 아이템 또한 2천여개로 확대해 물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립형 편의점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코레일유통 장주식 대표이사는 “70년 넘게 쌓아 온 유통사업 노하우를 기반으로 나들가게에 대한 상품공급을 활성화시킴으로써 공공기관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인 소상인과의 상생경영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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