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김태우)와 (사)바른이봉사회, 헬스전문지 구애보는 이달부터 ‘바른이 세상만들기’ 1차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1차 캠페인의 주제인 ‘바른이가 되자’는 ‘바른이(치아)를 통해 바른이(사람)이가 되자’는 의미를 담아 어려서부터 치아 건강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취지로 시행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삐뚤어진 치아가 다른 치아에 영향을 주면서 부정교합이 생기고, 치아들이 서로에게 미안해하지 않도록 구강건강에 관심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등 주요 일간지를 통해 전달한다.

교정학회 손명호 공보이사는 “교정치료를 받게 되면 구강건강이 향상된다. 한 달에 한 번 정기적으로 내원하기 때문에 부정교합 외 충치, 잇몸질환 등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어 조기 치료에 따른 비용절감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손 공보이사는 “최근 교정치료를 통해 자존감 향상뿐만 아니라 실제 사회생활에 도움이 된다는 논문들이 많이 발표되고 있다”며 “제3자 입장에서 치열이 가지런한 사람을 더 매력적으로 느끼며 면접에서 더 유리한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설문조사결과도 나오고 있어 치열이 가지런하면 자신감 및 행복감이 증가된다는 얘기들이 실질적으로 입증됐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교정학회에서는 매년 5월 마지막 주 일요일에 진행하는 ‘바른이의 날, 미소리본캠페인’과 ‘청소년 치아교정 지원사업’을 통해 치아교정의 최적기인 청소년기에 교정치료를 받음으로써 자신감 있게 사회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건강한 인격체 양성에 힘이 되어 주고 있다.

한편 교정학회가 주최하는 ‘바른이가 되자’ 캠페인은 바른이봉사회와 구애보 주관, 보건복지부와 TBS교통방송 후원, 동성제약과 아람비 협찬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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