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와 신서중학교(교장 박조현)가 28일 오후 4시 서울 신서중학교에서 지식재산교육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대정 국민대 지식재산교육 선도대학 사업단장, 홍정표 국민대 지식재산전담교수, 박조현 신서중학교 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식재산교육 전문강사 파견, 발명 체험교육, 멘토링 등 청소년 대상의 지식재산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해 운영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지식재산교육 및 컨설팅을 통해 구체화, 고도화해 지식재산으로 창출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 사업단장(전자공학부 교수)은 “이론 중심의 일회성 교육이 아닌 체험 중심의 단계별 지식재산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발명과 특허에 관심과 흥미를 가진 창의적 인재로 커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대는 올해 특허청이 주관하는 제4차 지식재산교육 선도대학으로 선정돼 지식재산교육 기반조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 지식재산 교육 콘텐츠 개발 및 운영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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