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5일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가 열리고 있는 이천 세라피아에 중국 도자분야 월간지 중국도자화간 편집진을 비롯해 중국도자예술가 20여명이 방문해 한국의 도자문화를 감상한 뒤에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한국도자재단)
[천지일보 경기=강은주 기자]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가 한창인 이천 세라피아에 중국을 대표하는 도자분야 월간지 중국도자화간 편집진을 비롯해 중국도자예술가 20여명이 지난 25일 비엔날레를 방문했다.

한국도자재단과 월간지 중국도자화간은 2011년부터 중국도자공업협회와 한국도자재단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한·중 도자예술 교류전’을 통해 인연을 맺어 왔다.

이번 방문은 모집을 통해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에 관심이 있는 중국의 젊은 도예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비엔날레를 찾은 중국도자화간 편집진을 비롯한 중국도자예술가는 이천 세라피아 특별전 ‘수렴과 확산’을 감상한 뒤에 ‘2015 국제공모전 수상작’ 전시를 감상했다.

중국도자화간의 마오정인 편집장은 “세계 최대 규모의 도자 비엔날레인 만큼 전 세계 도예인이 참여해 도자예술의 경향과 미래상을 알 수 있는 전시였다”며 “비엔날레를 주관하는 한국도자재단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중국의 도자예술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5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이달 31일까지 ‘색:Ceramic Spectrum - 이색, 채색, 본색’을 주제로 경기도 이천 세라피아, 여주 도자세상, 광주 곤지암 도자공원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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