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오월드에 장미가 활짝 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대전시에 500만 송이의 장미꽃이 활짝 펴 매혹적인 자태를 뽐내고 있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아파트 및 도로변 담장, 주요공원 등에 약 100만본의 장미를 식재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대전시는 도심지에 쉽게 볼 수 없는 다양한 꽃 색과 예쁜 모양의 장미수종 4천여본을 식재해 시민들에게 볼거리 제공은 물론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한밭수목원 서원담장 장미꽃길이 장미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공간으로 연일 졸업사진 촬영 학생들과 산책 나온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또 대전오월드에서는 30만 송이의 장미와 폐츄니아, 임파첸스 메리골드 등 아름다운 일년초 16만본을 식재해 지난 16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장미 축제를 개최하며, 상설공연단, 외국인공연단, 주말특별공연 등 각종이벤트도 열린다.

최규관 시 환경녹지국장은 “앞으로도 아파트담장, 도로변 옹벽, 주요 공원 등에 지속적으로 장미 등 꽃을 볼 수 있는 화목류를 지속적으로 식재해 고품격의 아름다운 도시를 조성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3천만그루 나무심기 사업을 통해 숲의 도시 ‘푸른 대전’ 조성을 목표로 2007년부터 2020년까지 매년 200만 그루씩 총 3000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하는 사업으로 올해까지 1900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