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흥타령춤축제2014 공연모습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천안문화재단은 오는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천안삼거리공원에서 펼쳐지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15’ 참가팀 접수를 내달 26일까지 진행된다.

대한민국 최고의 춤축제로 자리 잡은 ‘천안흥타령춤축제’는 올해 12주년을 맞아 ‘사랑’이라는 테마로 나이·성별·국적에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춤 경연은 4개 부문(학생·일반·흥타령·실버부)에 250여개 팀이 참여하게 되며, 경연을 통해 32개 팀에 총상금 7500만원을 시상하게 된다.

경연팀은 최소 10명에서 50명 이내로 구성해야 하며 학생부는 유치원·초등·중등·고등학생 팀, 일반부는 전국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흥타령부는 만 35세 이상, 실버부는 만 61세 이상 지역제한 없이 출전이 가능하다.

또한 거리퍼레이드 경연, 국제민속춤대회, 전국대학 치어리딩대회, 내가 최고 춤꾼, 막춤대첩 등 다양한 경연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거리퍼레이드는 천안제일고등학교부터 신세계백화점 앞에 이르는 2.2㎞ 구간에서 열리며, 35개 팀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화려하고 멋진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대상 1팀에게는 상금 700만원을 비롯해 11개 팀에 총상금 2700만원을 시상한다.

이 밖에 세계 20여개 팀 600명이 참가하는 국제민속춤대회, 전국대학의 치어리딩팀이 참여하여 열정을 뽐내는 ‘전국대학 치어리딩대회’, 전문 춤꾼 및 관람객의 참여를 이끌기 위한 ‘내가 세계최고춤꾼’, 코믹을 주제로 한 ‘막춤대첩’ 등도 경연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각 경연 프로그램의 참가 접수는 내달 26일까지 서면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www.cheonanfestival.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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