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7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5월 민주주의 시민축제, 그대에게’ 문화공연 축제가 열리고 있는 모습. (사진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23일 고(故) 노무현 전(前) 대통령의 서거 6주기 공식 추도식에 여야 정치인이 동시에 참석한다.

이날 추도식은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노 전 대통령 묘역 주변에서 열린다.

노 전 대통령 부인인 권양숙 여사 등 유족을 포함해 이해찬 이사장, 한명숙·이재정·문성근 이사, 문희상 고문 등 노무현재단 임원과 참여정부 인사가 참석한다.

특히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 등 여야 대표가 처음으로 참석한다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지난 1·4주기 때는 당시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와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가 당을 대표해 각각 참석했다.

추도식은 애국가,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강금실 참여정부 법무부 장관의 추도사, 유족 인사말, 참배 등 순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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