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휴 첫날인 23일 전국 고속도로 상황 (사진출처: 한국도로공사)

영동고속도로 23일 서울→강릉 최대 6시간 30분
24일 강릉→서울 5시간 40분… 이용차량 ‘최대’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석가탄신일 연휴 기간 서울에서 강릉까지 최대 6시간 3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석가탄신일 당일인 24일은 강릉에서 서울로 올라오는 차량이 몰려 최대 5시간 40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23일 강원 고속도로는 75만 9000대에서 24일엔 76만 5000대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연휴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60만 7000대로 감소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문막휴게소에서 만종분기점까지의 5㎞ 구간에 승용차 전용 임시 갓길차로제를 운용한다고 밝혔다. 영동고속도로와 서울양양고속도로 5개 구간에서도 정체 상황에 따라 갓길차로제를 실시한다.

한편 도로공사는 최적 출발시간대와 실시간 교통정보 등을 스마트폰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과 트위터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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