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DL이 새로운 모델로 배우 신민아를 발탁했다. (사진제공: LG생활건강)

[천지일보=김지연 기자] LG생활건강 메이크업 브랜드 VDL이 배우 신민아를 신규 모델로 발탁했다. 

지난해까지 약 3년간 아모레퍼시픽 헤라 브랜드 모델로 활동했던 신민아는 경쟁사인 LG생활건강 모델로 자리를 옮겨 ‘뷰티 워너비’로서의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

메이크업 브랜드 VDL은 론칭 초기부터 세계적이고 전문적인 메이크업 감성의 브랜드를 표방하며 세계적인 슈퍼모델 헤더 막스를 발탁했고, 지난해 2월에는 원더걸스 출신 안소희를 VDL의 얼굴로 내세운 바 있다. 8월에는 역시 세계적 모델인 제시카 스탐을 기용해 글로벌 메이크업 감각을 부각시켰다.

LG생건 측은 “아직 제시카 스탐과의 계약 기간이 만료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제품 특성에 따라 두 명의 모델이 탄력적으로 브랜드 컨셉을 표현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신민아를 발탁한 이유에 대해서는 “VDL의 브랜드 컨셉과 잘 부합하고, 국내를 넘어 중국 등 아시아 소비자에게도 패션, 뷰티의 아이콘으로 인정받는 한류스타라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신민아는 5월 중에 베스트셀러인 ‘VDL 뷰티 메탈쿠션 파운데이션’ TV CF 및 인쇄 광고를 통해 첫선을 보인다. ‘VDL 뷰티 메탈쿠션 파운데이션’은 월평균 1만개 이상 판매되는 제품으로 ‘메탈 플레이트’를 적용해 기존 쿠션 제품과 차별화를 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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