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영진.

개그콘서트에서 활약 중인 박영진이 6년간 사귄 여자친구가 있다고 고백했다.

박영진은 22일 방송되는 KBS 2TV ‘상상더하기’에 출연해 “5~6년간 사귄 여자친구가 있다. 현재 타 방송에서 개그맨으로 활동 중”이라고 말해 출연자들의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이어 “여자친구가 월등히 우수한 성적으로 개그맨이 됐지만 매번 프로그램에서 통 편집을 당하는 수모를 겪고 있다”며 “예전에 모 프로그램에서 여자친구 이야기를 한 적이 있는데 자신도 모조리 통 편집됐다”고 말했다.

이날 ‘상상더하기’에서 박영진은 여자친구가 개그맨으로 데뷔한 계기에 대해 “케이블에서 PD를 할 정도로 유망주였지만 오나미가 개그맨이 된 것을 보고 나도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해외 연수도 다녀왔지만 모든 것을 다 버리고 개그맨의 길을 택했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는 개그콘서트를 이끌고 있는 박성호, 김대희, 황현희, 박영진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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