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개최된 2009 쏘나타 K리그 대상 시상식 현장.

현대자동차는 22일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린 ‘2009 쏘나타 K리그 대상 시상식’ 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2010 남아공 월드컵 공식 후원사인 현대차는 올 시즌 K리그를 빛낸 선수단과 팬들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 이번 시상식을 월드컵 마케팅과 연계해 본격적인 남아공 월드컵 붐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현대차는 이를 위해 지난 5일 개최된 ‘2010 월드컵 조주첨 공동 응원전’에서 처음 선보였던 지름 4m의 대형 축구공 애드벌룬 ‘굿윌볼(Goodwill Ball)’을 시상식 현장에 설치해 K리그 선수단과 축구팬들의 메시지를 받았다.

앞으로 현대차는 굿윌볼 투어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다채로운 응원 공연 등 월드컵 마케팅 활동을 통해 2010 남아공 월드컵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는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가대표팀의 남아공 월드컵 선전을 위해 K리그 최고의 선수들과 K리그를 아끼는 많은 축구팬들이 이번 굿윌볼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2010 남아공 월드컵 공식 후원사로서 다양한 축구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 굿윌볼 로드쇼는 2002년 한일 월드컵 대회 때부터 진행해 온 현대차의 독점 마케팅 활동으로 월드컵 로고와 해당국 국기, 현대차 로고가 새겨져 있는 대형 축구공 애드벌룬을 본선진출국으로 보내 자국팀의 승리 기원 메시지를 담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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