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일(한국시간)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4회말 2루타를 때려내고 있다. (사진출처: 뉴시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3)가 5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면서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이 14경기에서 멈췄다.

추신수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홈경기에 1번 우익수로 선발출전했으나 5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연속 경기 안타 행진도 14경기로 그쳤다. 시즌 타율은 2할 4푼 3리에서 2할 3푼 3리(116타수 27안타)로 떨어졌다.

추신수는 1회말 첫 번째 타자로 나서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이후 2회 좌익수 뜬공, 4회와 6회 모두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고, 9회에는 헛스윙 삼진으로 고개를 숙였다.

이날 텍사스 레인저스는 3대 8로 역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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