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 맞이, 구로아트밸리에서 쿠크하트(시계심장을 가진 소년) 상영

[천지일보=박미라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하고,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를 알리기 위해 특별 영화 상영 행사를 오는 6일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에서 진행한다.

이번 영화 상영 행사에는 2014년 제2회 대상 수상작인 ‘쿠크하트(시계심장을 가진 소년)’가 상영된다. 스테판 빌라 감독의 애니메이션인 ‘쿠크하트’는 1874년 역사상 가장 추운날 에든버러에서 심장이 꽁꽁 얼어붙은 채로 태어나 뻐꾸기 시계 심장으로 생명을 얻은 잭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관람 대상은 관내 주민 500명이고 선착순 마감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좌석권은 당일 영화 상영 1시간 전부터 배부된다.

올해 세 번째 열리는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는 올 10월 말 구로구 곳곳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는 이번 영화 상영 행사에 관내 주민들의 많은 관람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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