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30일 아산 모산초등학교 학생들이 성금을 모금하고 있다. (사진제공: 아산교육지원청)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아산 모산초등학교(교장 오준석) 교직원과 학생들은 지난달 30일 소아암을 앓고 있는 최모(남, 홍성 금당초) 군을 돕기 위한 성금을 모금했다.

최군은 2015년 1월 초 골육종(소아암) 판정을 받고 현재 서울 원자력병원에서 수술 후 3개월째 항암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 2차 항암치료 후 회복 중이며 4차례에 걸친 항암 치료가 더 필요하다.

이 소식을 접한 모산초 학생과 교직원들은 최군이 빨리 완쾌돼 친구들과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성금 모금 활동을 벌였다.

모금 활동에 참여한 김화랑(3학년) 학생은 “형이 빨리 완쾌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아프지 말고 건강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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