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 워치. (사진: 애플 워치 홈페이지 캡처)

[천지일보=이솜 기자] 미국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주 판매를 시작한 ‘애플 워치’ 부품에서 불량이 발견돼 초기 생산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고 29일(현지시간) 전했다.

WSJ 보도에 따르면 이 부품은 손목을 두드리는 느낌을 구현해내는 탭틱 엔진이다. 이 부품을 제조하는 업체 두 곳 중 중국 업체의 것에서 불량품이 발견됐다.

이에 일본 업체에서만 탭틱 엔진을 공급받고 있어 애플 워치 생산에 차질이 있다는 것이다. 애플과 중국, 일본 업체는 이번 부품 결함에 대해 특별한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