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0일까지 홈페이지에서 봄 강좌 신청 받아 

[천지일보=김지연 기자] 아모레퍼시픽재단(이사장 임희택)이 주최하고 오설록이 후원하는 인문교양강좌 '미(美)’가 올해 일정을 시작한다.

인문교양강좌 ‘미(美)’는 대중들과 함께 아시아적 아름다움의 가치를 탐색하고 다양한 견해를 나누는 아모레퍼시픽재단의 대표 교양강좌다. 분기별 100여명을 초청해 진행한다.

올해 인문교양강좌 ‘미(美)’는 입고, 듣고, 보고, 맛보는 4가지 일상 속 행위에서 찾은 아름다움을 통해 아시안 뷰티(Asian Beauty)의 가치를 발굴하고 의미를 재해석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입고’를 주제로 하는 봄 강좌는 5월 15일 저녁 6시 30분부터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진행한다. 

이혜순 한복 디자이너가 ‘단아함 속의 당당함, 한복’ 강연을 통해 우리 한복에서 찾은 아름다움과 철학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혜순 디자이너는 영화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 ‘쌍화점’ 등의 의상을 만든 한복 디자이너다.

이번 봄 강좌의 신청은 아모레퍼시픽재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신청 마감은 5월 10일이다. 선정된 참석자는 11일 아모레퍼시픽재단 홈페이지, 페이스북 및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한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재단과 오설록은 2012년부터 대중과 함께하는 인문교양강좌 ‘미(美)’를 매분기 개최하며 건축, 영화, 문학, 미술, 음악 등 다양한 문화계 명사와 대중간의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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