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조사를 위한 선발대 5명은 이날 저녁 7시에 떠나고, 구호대 중 탐색구조팀 10명은 밤 9시 민항기 편으로 우선 출국한다.
정부는 서울 세종로 외교부청사에서 조태열 외교 2차관 주재로 민관해외긴급구호협의회를 열고 이렇게 결정했다.
외교부는 “선발대와 탐색구조팀 일부를 함께 파견키로 결정한 것은 현지에서 피해자 구명을 위한 탐색구조활동 수요가 급증하고 있고 구조활동을 위한 환경이 열악한 점 등을 감안했다”고 말했다.
정부는 선발대와 구조대원 활동보고 등을 토대로 30여명의 구조대를 구성해 파견 일정을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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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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