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웨덴 5개 명문대학, 서강대학교 방문(자료제공=서강대)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서강대학교(총장 유기풍)가 스웨덴 5개 명문 대학(Uppsala University, Lund University, Chalmers University of Technology, KTH Royal Institute of Technology, Stockholm University)의 총 12명의 교직원들이 23일 서강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스웨덴 대학 방문단은 양국 교육의 차별화된 특성을 공유하고, 학술·연구 등의 국제교류를 강화하고자 하는 취지로 서강대학교를 방문했다.

서강대학교의 국제 교류 및 연구 역량에 대한 소개로 시작된 세미나에서 유기풍 총장은 “스웨덴이 지속적인 경제 발전과 혁신, 창조, 평등, 사회복지라는 키워드를 기반으로 우수한 교육을 하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서강대 또한 1960년 개교 이래 예수회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이러한 가치를 지속적으로 추구해왔다”며 “오늘 이 만남을 통해 서강대학교와의 교류가 크게 진작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ACF 방문단은 관련 분야의 학부를 방문해 전공 교수 및 학생들과 직접 대면하고 학술·연구 분야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앞으로 스웨덴 대학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한국연구재단과 SACF(Swedish Academic Collaboration Forum)는 한국과 스웨덴 양국 간의 공동연구 도출, 연구자간 교류 활성화, 대학 간 협력강화를 목표로 ‘2015 한-스웨덴 공동세미나(Korea-Sweden Excellence Seminar)’를 지난 21~22일 양일간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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