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승조 국회의원 (사진제공: 양승조 의원실)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양승조 국회의원은 23일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천안시에 시급한 국비확보를 요청했다.

양승조 의원은 23일 새정치민주연합 사무총장실에서 김종덕 장관과 면담을 갖고, 천안시 종합운동장 주경기장 개보수 19억 원, 보조경기장 개보수 12억 원 등 국비 지원 요청을 했다.

이날 양 의원은 김 장관에게 종합운동장과 보조경기장은 준공 후 10년이 지나 시설 장기 사용에 따른 노후화와 파손이 이어지면서 육상트랙 교체의 시급성을 제시했다.

또한 내년 전국체전이 아산에서 열리는 상황에서 주요경기 상당 부분이 천안의 체육시설에서 치러져야 하기에 천안축구센터 인조잔디 구장 교체, 천안종합운동장 볼링장·테니스장 정비 등도 문체부가 챙겨줄 것을 주문했다.

양승조 국회의원은 “재보궐 선거를 총괄하는 중앙당 사무총장으로서 몸과 마음이 바쁘지만, 지역 현안에 대해서 묵과할 수 없어 주무 장관과 천안시가 풀어가야 할 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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