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는 카쉐어링 업체 그린카와 연계한 ‘올 뉴 투싼 시승 프로그램’을 5월 12일까지 운영한다. (사진제공: 현대자동차)

유동인구 많은 서울시내 50개 지역 최대 5시간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현대자동차가 카쉐어링 업체 그린카와 연계해 ‘올 뉴 투싼 시승 프로그램’을 다음달 12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승프로그램은 국내 카쉐어링 업체 ‘그린카’와 제휴를 통해 운전면허증을 소지한 사람이면 누구나 본인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올 뉴 투싼’을 시승해 보고 시승이 끝나면 바로 반납할 수 있는 무인 시승 프로그램이다.

현대차는 기존에 추첨을 통해 선정된 소수의 고객들이 일정기간 동안 차량을 보유하는 방식보다 더 많은 고객들이 ‘올 뉴 투싼’을 시승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서울 시내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 주변과 대학가 등 총 50개 지역에 ‘올 뉴 투싼’을 시승할 수 있는 ‘카쉐어링존’을 운영한다.

시승은 5시간까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시승 후 우수 체험기를 작성한 고객에게는 백화점 상품권과 기프티콘 등 소정의 경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시승 프로그램은 제휴 카셰어링 업체인 ‘그린카’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간단한 회원가입 절차를 거치고 시승을 원하는 시간과 지역을 예약한 후 자유롭게 이용하면 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신개념 시승프로그램은 올 뉴 투싼의 주요 고객층인 2030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자유로운 시승과 상품성 체험에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방식으로 올 뉴 투싼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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