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춘천교구는 예수 부활 대축일에 앞서 4일 오후 9시 춘천시 죽림동 성당에서 부활성야 미사를 열었다.
김운회 춘천 교구장은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서 상대를 이해하지 못하고 배려하지 못하는 독선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깨부숴야 할 것”이라며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을 적으로 몰아가는 편견이 우리 사회를 망친다”고 강조했다.
이날 미사는 300여명의 신도가 모인 가운데 진행됐으며, 미사가 끝난 후에는 부활절을 상징하는 달걀을 신도들에게 나눠주는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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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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